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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CST 목표달성 장학생 합격 스토리

실패해도 스스로를 믿고 계속하면 됩니다

2018.03.05 2384

10기 장학생 신동준

실패해도 스스로를 믿고 계속하면 됩니다

직렬 :
일반공채
지역청 :
경기남부
준비기간 :
1년 9개월
응시횟수 :
3회 응시
▣ 경찰시험 준비방법과 평소 공부시간은?
저는 실강을 들었습니다.
사실 공부를 못했습니다. 고1때 잠깐 공부한 게 마지막이어서 시작할 때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조차 잊어 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가장 급했던 건 공부하는 방법과, 학습 스케줄을 짜는 일이었습니다.
또 공부하다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강을 선택했습니다.

평일 순 공부시간은 5시간입니다.
수업 때문에 아침 6시에 학원에 왔고, 오후 6시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후 밤 10시까지 자습을 했습니다.
새벽과 밤에 자습했고, 총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전부 자는 데 시간을 썼습니다.
주말 순 공부시간은 10시간 이상입니다.
주말에도 쉬는 날 없이 매일 학원에 와서 공부했습니다.
주말은 보강 제외하곤 수업이 없어 하루 종일 자습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좀 해소하고 공부하러 왔습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은?

-한국사
가장 자신 있는 과목입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점수가 생각보다는 안 나왔는데, 그래도 평소 꾸준히 점수가 나왔던 과목입니다.
워낙 공통과목 중요성을 많이 들어서, 공부를 처음 시작하고 4개월간은 한국사랑 영어만 했습니다.
법과목은 그 이후부터 시작했는데, 전반적으로 점수가 잘 나온 이유인 것 같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문제를 푸는 게 도움이 안 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오히려 기본서를 많이 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한국사가 워낙 지엽적으로 나오는 편이라 필기노트같은 축약된 내용보다는 기본서를 계속 보면서 내용을 전반적으로 꼼꼼히 보게 공부했습니다.
실전연습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학원에서 하는 모의고사는 전부 다 봤지만, 다른 학원 모의고사까지는 보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에 혼자 이론서를 더 보거나 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했는데 시험장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잘 보았습니다.


-영어
영어공부 TIP이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영어단어 위주로 공부하고 스킬은 특강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공부방법을 다 잊어버려서 가급적 모든 내용을 혼자 하기보다는 수업을 들으며 공부방법을 배웠습니다.

[단어]
우선 공통과목을 4개월 동안 할 때 영어단어 위주로 했습니다. 영어단어를 워낙 몰라서 단어를 먼저 외웠습니다.
독해를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시험에서 영어 단어문제만 4-5문제 나와 다 맞아야 독해 같은 다른 영역에서 좀 부족해도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원에 도착해서 아침에 1시간 반 정도 단어만 외웠습니다.
저녁 자습시간 때도 1시간 반에서 2시간 동안 단어를 또 봤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말하고 쓰면서 외웠습니다.
새벽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습실에서 했고, 사람이 좀 있으면 학원 내 휴게실에서 공부했습니다.
메가는 휴게실에서도 사람들이 공부하는 편이라 적당히 소리 내면서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어느 정도 단어를 외웠을 때에는 반복할 때 단어를 보고 속으로 뜻을 읊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개를 봤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당일 오전에 외운 단어를 밤에 또 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단어는 짧은 주기로 같은 단어를 자주 봐야 더 잘 외워지기 때문입니다.
오전에 열심히 외운 단어를 밤에 또 보며 빠르게 훑고 새로운 단어를 외우는 식으로 했습니다.

[문법]
문법은 강의로 배웠습니다. 문장형식도 몰라서 아주 기초부터 공부했고, 당일 배운 내용은 모두 당일에 소화하려고 했습니다.
워낙 몰라서 다음날 물어봐야지 생각하고 다음날 학원에 오면 다 까먹었습니다.
질문을 나중에 하려면 어느 정도 기본이 쌓인 상태여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당일에 배운 내용 중 의문이 생기면 바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수학문제처럼 대입하면서 흥미를 붙이려고 문제를 매일 풀었습니다.
처음 문법을 공부하면 문제에서 어떤 문법 포인트를 묻는지조차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무작정 해석이나 해설을 보지 말고 먼저 선지를 다시 보고 한번 더 생각해보면 금방 보입니다.

[독해]
독해는 정말 꾸준함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강의 외로 독해집을 따로 하나 사서 2번을 풀었습니다.
그냥 읽고 문제를 풀면 절대로 독해실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처음 4개월 동안은 내용을 읽는 게 아니라 분해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봤습니다.
독해하면서 문장 구조, 문법 다 하나하나 끊어 봤습니다.
보다가 분명 모르거나 좀 생소한 게 나옵니다.
그럴 땐 바로 문법책에서 해당 내용을 찾아봤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선생님께 바로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실강의 좋은 점을 많이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은 한 선생님 강의만 수강했지만, 문제풀이부터는 메가에 계신 여러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김한나선생님은 단어 외울 때 쉽게 외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수연선생님은 문제가 좀 어려운 편이라 고난도 문제를 찾거나 점수가 높아야 하는 여경준비 수험생분들께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헤더진 선생님은 문제 유형이 다양한 편이라 시험 유형에 대비하기가 좋습니다.
아무래도 실제 시험 때 잘 모르는 유형이 나오면 평소보다 머리가 더 굳어버리니까요.


-경찰학개론
경찰학개론은 가장 방심하기 쉬운 과목입니다.
저는 김민철 교수님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모의고사에서 90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만 보지 않으면 헷갈리기 쉬운 과목입니다.
타 과목에 비해 일관성이 없는 과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틀린 문제를 계속 확인했고, 심심하면 요약서를 읽을 때 파트를 하나 정해서 그 자리에서 다 읽곤 했습니다.
김민철 교수님 말씀처럼 기출 많이 풀고 틀린 부분 요약서에서 다시 정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시험 전날 봤던 유일한 법과목이었습니다.


-형사소송법
3법 중 가장 점수가 빨리 오른 과목입니다.
처음에는 가장 어렵게 느꼈는데, 2회독부터 프린트 문제를 매일 풀면서 당일 공부한 내용을 복습했더니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저는 문제를 많이 풀었고 틀린 부분은 요약서로 확인한 후,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교수님을 찾아갔습니다.


-형법
양이 엄청나고 수험생 모두 어렵게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3법 중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단순히 키워드를 뽑아서 ‘이건 이거다’하는 공부보다는 이유를 모두 숙지하는 공부가 훨씬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독을 얼마나 하느냐가 판가름을 가르는 과목같습니다.
많이, 자주 보면서 문제를 계속 풀어야 합니다.
형법은 판례가 많아서 금방 까먹습니다.
저는 총론을 더 쉽게 느낀 경우라 학설에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시험에 나오는 건 몇 개로 정해진 내용에서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알려주는 것만 해도 충분한 과목입니다.
▣ 시험 10일 전, 어떻게 정리했나요?
수업 종강 후 시험 10일 전부터는 법 과목 위주로 했습니다.
공통과목은 그 동안 기초부터 튼튼히 다졌기 때문에 거의 법 과목만 봤습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풀었고 모르는 게 생기면 우선 책을 다시 봤습니다.
그렇게 해서도 이해가 안 되면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그래서 종강 뒤에도 학원에 계속 나갔습니다.
선생님들 휴대폰 번호를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려 질문한다든지, 아니면 학원에서 찾아가서 여쭤본다든지 질문은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마무리 때 법 과목은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주신 문제집이나 프린트물 위주로 하였습니다.
그 외 따로 구매해서 한 것은 없습니다.
마무리 때는 양을 늘리면 안 되고 계속 줄여나가야 합니다.
프린트물도 정확히 안다고 판단한 부분은 넘어가고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을 체크했습니다.
▣ 중경에 입교한 소감은 어떤가요?
중앙경찰학교에 정말 들어가고 싶었고 결국 들어가게 되었는데 1년 반 동안 공부했던 것들이 머리에서 스쳐 지나가면서, 지금 가장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생해 공부했던 걸 보상받은 기분입니다.
몸이 좀 힘들기는 합니다. 기동훈련이란 것을 했었는데, 추운데 밖에서 운동을 엄청 많이 시켜서 그때 진짜 힘들구나 생각했습니다.

나이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한 분들의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제 생각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30대 초반도 많은 것 같으니 준비하는 분들 너무 위축되거나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해서 빨리 합격하는 일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가장 먼저,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체력시험을 사실 크게 부담스럽게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필기 끝나고 3주 동안만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옛날부터 꾸준히 운동했기 때문에 3주 동안 집중적으로 해도 자신감이 있었던 케이스입니다.
보통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1주일에 2,3일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근력이나 지구력 둘 다 단기간에 오르는 종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험기간 동안 술은 자제하길 바랍니다.

수험기간 동안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것은 학원 근처에서 술 마시기 입니다.
사실 학원뿐만 아니라 술 자체를 자제하는 게 낫습니다.
저는 1년 반 동안 노량진에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시험 끝나고는 먹었습니다.
술 마실 때는 좋은데 다음날 수업이나 자습에 지장이 많이 갑니다.
본인이 술을 좋아하지 않아도 주위에서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원에 다니다 보면 아는 사람도 생기고 하니 주위에서 술 마시자는 권유가 옵니다.
스스로도 자제해야 하고 주위에서 권하더라도 거절해야 합니다.
잘 참다가 많이들 삐끗하는 날이 있는데, 모의고사나 기타 무슨 일이 있을 때 하루쯤은 괜찮다는 생각으로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수능 때 100일 주 마시는 기분으로요.
아니면 시험을 잘 봐서, 혹은 시험을 못 봐서 등등의 이유로 술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술은 한 번 마시면 그 주 자체를 버린다는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절대 술은 마시지 말고 수험기간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슬럼프는 그때그때 풀어줘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슬럼프가 짧게 오는 편이어서 그때마다 풀어줬습니다.
노량진에 많이 있는 PC방이나 술로 푸는 게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슬럼프를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산책입니다.
공부하느라 앉아만 있던 몸도 풀어주고 경치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험기간이라 멀리 나가진 못하고 서울에 있는 박물관이나 고궁을 다녔습니다.
노량진역은 1,9호선에 있어서 주위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가까이는 용산역에 있는 국립 중앙박물관과 공원, 동작역 현충원이 있습니다.
현충원은 평소에도 산책하는 사람이 많고 산을 끼고 있어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중앙 언덕에 올라가면 탁 트여 있어서 서울이 한 눈에 보여 좋습니다.
1호선을 타고 가면 경복궁과 창덕궁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로 20분도 안 걸립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은 경복궁 같은 고궁을 둘러보며 아무 생각 없이 걸었습니다.
학원에서 어디든 가기 좋습니다.
멀리 못 가더라도 돌아다니면서 슬럼프를 흘려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본인이 공부하는 방법을 믿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잘못 외운 게 있다면 모의고사 같은 문제로 확인하면 됩니다.
그걸 찾고 선생님들한테 무조건 찾아가서 같이 공부 방법을 해결하세요.
아니면 학원 원장님한테 찾아가세요.
괜히 인터넷 카페 돌아다니면서 공부방법 찾아보지 마시고 학원 선생님들과 상담하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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